나는 커세어 m65 pro 화이트를 쓰다가 휠이 고장이 나서 이번에는 블랙버전으로 구매를 하기로 했다.
컴퓨터를 많이하는데도 3년 정도 고장 없이 쓴 거 보면 확실히 좋은 마우스인 거 같아서 다시 구매를 결심했다.
저번에는 정품을 삿지만 A/S를 한 번도 받지 않아서 이번에는 벌크로 구매하기로 했다.
배송비 포함 5만 9천 원 정도에 구매했다.
(맨 오른쪽 아래가 원래 쓰던 마우스)
블랙은 이렇게 생겼다.
바닥부분의 사진이다.
위에 사진과 같이 무개 추가 3개로 구성되어있고 동전으로 언제든지 탈부착이 가능하다.
배송은 한2일정도 걸린 것 같다.
벌크이다 보니 커세어 박스에 보내주기는 하지만 뭔가 포장이 허술하다.(그래도 정품보다는 몇 만 원 싸니까 괜찮다.)
컴퓨터에 연결한 모습이다.(카메라 화질 + 손때 때문에 이상하게 나왔다. 눈으로 보면 고급스러운 블랙이다.)
나는 무게추를 다 빼고 사용한다. 커세어 m65 pro가 일반적인 마우스들보다 좀 크기 때문에 원래 더 무겁다.
무게추까지 끼면 내 생각에는 너무 무거워서 나는 다 빼고 사용한다.
미끄럼 방지패드도 5개나 있기 때문에 사용감은 아주 안정적이다.
커세어 제품을 사용한다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여서 사용자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.
마우스는 특히 소프트웨어가 필수인 것 같다.
소프트웨어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.
https://www.corsair.com/kr/ko/downloads
다운로드하면 dpi에서 마우스의 민감도를 설정할 수 있다.
dpi의 색은 위아래 버튼을 누를 때마다 가운데의 빛 색이 변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dpi를 설정하면 된다.
그리고 게이밍 버튼을 누른 상태에는 빨간색 dpi로 고정이 된다.
사실 게이밍 버튼을 나는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.(실용적이지 않은 것 같다.)
나는 앞으로도 커세어 m65 pro만 고집할 것이다.
그만큼 정말 내구성도 좋고 사용감도 훌륭하다.
게이밍 마우스이지만 게임을 안 하는 사람들에게도 정말 좋은 것 같다.
애매한 저가 마우스를 사용 할바에는 커세어 m65 pro를 오래 사용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.
이번에도 오래오래 사용해야겠다.